광명시(시장 박승원)가 50대 연령층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고 11일 밝혔다.

55~59세(62~66년생)는 7월12일부터 17일까지 예약을 하면 7월 26일부터 8월6일까지 접종 받을 수 있다. 50~54세(67~71년생)는 7월19일부터 24일까지 예약을 하면 8월9일부터 8월20일까지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은 광명시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하며,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https://ncvr.kdca.go.kr)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전화(질병관리청1339, 광명시예방접종센터 02-2680-2800)로도 가능하다.

광명시는 고3 및 고교 교직원의 예방접종을 위해 학교별로 일정을 조율중이며, 접종은 7월19일부터 22일까지로 계획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 단기 집중 접종대상자인 운수종사자, 학원종사자, 택배기사(집배원 포함), 환경미화원 명단이 확정되면 향후 예약과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접종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접종에 편리한 복장으로 예약된 시간에 접종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건강 등의 사유로 접종이 어려운 경우 예방접종센터나 예약된 의료기관에 사전 연락해야 하며, 기간 내 예약하지 않은 경우나 예약부도(No-show)로 인한 미접종자는 전 국민 접종 후 후순위로 접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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