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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광명시, 아동학대 전담팀 신설 아동보호 안전망 강화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박승원 시장 취임후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한 것에 이어 아동학대의 선제적 예방과 피해아동에 대한 공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7월 12일자로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8월 인사에 아동학대전담공무원 3명, 아동보호전담요원 1명을 추가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동보호팀은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신고접수와 현장조사, 피해아동 분리, 학대판단 등을 직접 수행하고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업해 촘촘한 아동보호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동학대신고 긴급전화를 24시간 운영해 아동학대 발생 시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아동학대 신고 시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이 경찰과 동행해 현장조사를 진행해 조사결과에 따라 아동학대 행위자에게 긴급임시조치 등을 청구하고 상황이 급박할 경우 피해아동 즉각 분리 등 응급조치한다.

광명시는 이번 아동보호팀 신설로 피해아동에 대한 학대 조사와 상담이 더욱 신속히 이뤄지고 능동적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년 1월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설치되기 전에는 광명시 아동학대 문제를 경기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처리해 왔다.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에서 시흥시에 이어 두 번째이다.

광명시 아동학대 의심 신고 건수는 2019년 250건, 2020년 351건, 2021년 상반기 176건이며, 이중 아동학대 판단건수는 2019년 177건, 2020년 260건, 2021년 116건으로 나머지는 혐의없음으로 판단했다.

아동학대 의심 신고 건수의 증가는 코로나19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아동을 맡길 수 없는 구조에서 갈등을 겪으면서 학대로 이어지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양천 입양아동 사건 등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이 높아진 것을 아동학대 신고 건수 증가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19년 175가정 257명, 2020년 180가정 361명, 2021년 118가정 184명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피해아동안전점검, 아동학대 행위자 및 피해아동의 가족대상 상담 및 교육, 심리상담 등 3년간 총 7,753건을 지원했다. 또한 3년간 아동, 신고위무자, 일반인 등 3,06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교육을 48회 진행했다. 광명시는 앞으로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보호팀의 긴밀한 협력과 체계적 대응으로 아동학대 예방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전국적으로 아동학대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어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다”며 “광명시 아동들의 인권을 최우선에 두고, 실질적인 보호체계가 마련 될 수 있도록 아동보호 업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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