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누리집에서 안내하고 있는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 주소링크를 통해 들어간 결과 나타난 화면.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안내되고 있는 관내기관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 누리집이 먹통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 공식 누리집에서 안내를 하는 것은 신뢰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여성가족과 담당으로 관리감독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부서 업무이기 때문에 관계자들은 기본적으로 파악을 하고 있어야 한다.

이번 시청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된 것은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 주소 링크를 안내하며 '바로보기'를 통해 연결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버튼을 누르면 "비공개 홈페이지입니다. 해당 페이지는 회원이 공개를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라는 화면이 뜬다.

광명시청 누리집에서 안내하고 있는 분야별정보 복지-아동/청소년-아동학대예방사업에서 안내하고 있는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 주소 링크

이같은 사안에 대해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다음이나 네이버에서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검색해서 들어가면 된다"고 설명하며 "시청 누리집에서 안내가 되고 있는 것은 몰랐다. 관계부서에 연락해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광명시는 시청 누리집에서 분야별정보 코너를 통해 기본적인 사안을 설명하고 있어 이용하는데 있어서 불편하지 않게 않고 있으며,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해 서비스가 향상됐다. 그러나 공식 누리집에서 안내하는 기관 누리집 안내는 신중해야 한다. 수시로 확인을 해 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한편 광명시 아동학대 의심 신고 건수는 2019년 250건, 2020년 351건, 2021년 상반기 176건이며, 이중 아동학대 판단건수는 2019년 177건, 2020년 260건, 2021년 116건으로 나머지는 혐의없음으로 판단했다고 지난 11일 보도자료를 배포했지만 관련 정보는 누리집 어디에서도 파악할 수가 없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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