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회장 이영희, 이하 민주평통광명)가 지난 1일 오후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0기 자문위원 위촉식 및 출범식을 진행하고 3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는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이석현, 경기도 부의장 장영란, 박승원 광명시장,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등이 참여해 격려사를 통해 위촉식과 출범식을 축하했다.

이날 민주평통광명은 총 62명의 자문위원들에게 박승원 광명시장이 참석해 이영희 회장과 함께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자문위원들은 남성 36명, 여성 26명으로 6:4의 비율로 이뤄졌다. 또한 20대부터 60대까지 고른 연령대를 선정해 앞으로의 활동에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한민국헌법 제92조 1항 평화통일정책의 수립에 관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기 위하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를 둘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또한 2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조직, 직무범위 기타 필요한 사항은 법률로 정한다라고 돼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며, 이를 위해 통일에 관한 국내외 여론 수렴, 통일에 관한 국민적 합의 도출, 통일에 관한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의 결집, 그밖의 대통령의 평화통일정책에 관한 자문, 건의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추진함으로써 대통령의 평화통일 책무를 적극적으로 뒷받침 하는 기능과 역할을 한다.

미디어광명  webmaster@iculturenews.com

<저작권자 © 미디어광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