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레이싱 게임이 오픈 준비중이다.

▲ NHN 새로운 레이싱 게임 '스키드러쉬'

현재 국내 자동차 경주 게임으로는 '카트라이더'가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NHN의 '스키드러쉬'가 '카트라이더'의 아성에 도전장을 던진다고 봐도 무방하다. '스키드러쉬'의 자동차는 카트라이더와 달리 국내생산 차 70여 종을 그대로 옮겨놓았다.

▲ NHN 새로운 레이싱 게임 스키드러쉬 배틀전 모습

 ‘스키드러쉬’는 NHN 제작센터에서 1년 반 동안 준비한 게임으로, 태평양 위의 가상의 섬 ‘미트론’ 에서 새로운 에너지 자원을 노리는 괴차량과 이를 막기 위한 레이서들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다룬 캐주얼 레이싱 게임이다.

특히, ‘스키드러쉬’는 카툰 렌더링 그래픽을 기반으로 기존 캐주얼 레이싱 게임에 차량 육성, 퀘스트 수행 등 MMORPG의 게임요소를 완벽히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레이싱 게임의 성공 가능성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엇보다도 단순한 레이싱 재미 외에 게임 내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퀘스트, 공성전 개념의 채널전, 커뮤니티 시스템 등은 기존 레이싱 게임에서 보여주지 못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며 캐주얼 게임의 새로운 장르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동차 바퀴의 미끄러짐 자국을 의미하는 ‘Skid Mark’와 ‘돌진하다’ 라는 ‘Rush’의 합성어로 액션 레이싱 게임의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상징하고 있는 ‘스키드러쉬, 오는 10일 오픈 베타 테스트 서비스를 시작으로 2007 캐주얼 게임 시장 진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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