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민주평통광명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회장 이영희, 이하 민주평통광명)가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의 슬로건으로 2021. 평화통일시민교실 제4기 평화공감 통일아카데미를 지난 12일 오후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및 자문위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개강식을 진행했다.

제4기 평화공감 통일아카데미는 ▶개회식 ▶내빈소개 ▶이영희 협의회장 인사 ▶교육과정 및 강사소개 ▶1강 나희승(前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 강사의 “남북철도, 평화의 문을 열다!”주제 강연 ▶질의응답 ▶기념촬영으로 진행됐다.

이날 1강 강의를 진행한 나희승 강사는 남북철도는 남북관계 도약으로 한반도 평화경제 실현을 통한 남북경협 확대로 전 산업분야의 수용증대 및 한국의 신 성장 동력 확충 및 일자리창출, 북한변화와 남북한 경제 통합촉진, 남북한 간 긴장완화 및 한반도 평화 정착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강의했다.

이영희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해 진행되는 평화공감 통일아카데미는 대북정책과 남북관계 현안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 제공 및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며, 5강을 수료하셔서 지역사회에 평화공감대 여론 형성에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4기 평화공감 통일아카데미 수업은 일반시민들에게 평화와 통일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서 평화담론 형성과 통일에 대한 시민공감대 확산을 선도할 지역의 통일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2강 수업은 오는 20일 강원도 철원으로 평화공감 통일기행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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