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발행하는 시 소식지 '광명소식'이 시민 6118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81.6%가 만족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광명시청 누리집 캡쳐)

광명시민 86.5%가 광명시가 발행하는 소식지 '광명소식'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광명소식’에 대한 시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6118명이 참가해 81.6%라는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고 밝혔다.

시는 광명소식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듣고 개선방안을 찾고자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구독 경로, 만족도, 개선사항 등 총 14개 문항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34.1%가 매우 만족, 47.5%가 만족한다고 평가했으며, 16.8%가 보통, 1.6%가 불만족이라고 답했다.

광명소식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 배포대(35.1%), 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 배포대(27.4%), 우편배송(24.1%) 등을 통해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광명소식에서 더 많이 다루었으면 하는 기사(중복 선택 가능)는 시민에게 유용한 정책과 제도 3634명, 축제·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 3355명, 건강·교육 등 각종 프로그램 정보 2539명, 일자리 정보 1646명 순이었다.

또한 7월부터 발행하고 있는 모바일 광명소식에 대한 만족도는 56.8%, 참여자의 68.7%가 모바일 광명소식을 받아보겠다고 응답했다. 특히 설문조사에 참가한 6118명은 광명시 소식을 접하는 매체(중복 선택 가능)로 2624명이 광명소식(지면·모바일), 광명시청 SNS(페이스북·블로그·카카오톡채널 등)을 3711명이 선택해 SNS홍보가 활성화 되고 있음을 알 수 있게 했다.

광명시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광명소식에 반영하고, 추후 온라인 설문조사뿐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더 많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시민들이 주신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알찬 소식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광명소식지 만족도 조사는 총 6118명(광명시민 69.6%, 광명시민 외 참여자 30.4%)이 참여, 여성 67.2%, 남성 32.8%, 연령별로는 20대 이하 18.3%, 30대 31.4%, 40대 30.9%, 50대 이상 19.4%로 나타났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소식을 6만부씩 매월 2회(2·4주 수요일) 제작·배포해 광명시의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시민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 7월부터 스마트폰에 익숙한 시민이 언제 어디서든 시정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모바일 광명소식’을 발행하고 있다.

미디어광명  webmaster@iculturenews.com

<저작권자 © 미디어광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