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회장 이영희, 이하 민주평통광명)가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의 슬로건으로 2021 평화통일시민교실 제4기 평화공감 통일아카데미 5강을 7일 마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1강 '남북철도, 평화의 문을열다', 2강 평화공감 통일현장 체험(철원), 3강 한미관계, 4강 한반도 종전선언의 의의와 필요성, 5강 '한반도 평화경제-새로운 100년의 한반도 평화구상' 등으로 구성해 통일과 관련한 다양한 지식 전달을 통하여 시민의 역할이 무엇인지 등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증과 바쁜 일상에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수료한 3명에게는 공로상을 수여했다. 또한 강의에 앞서 박승원 광명시장이 격려사를 통해 "격변하는 한반도 주변정세에 우리가 어떠한 방법으로 통일전략을 수립해야 하는지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철길을 통해 분단된 한반도를 하나로 연결하는 남북평화철도의 출발역이 KTX광명역이 되어 대륙을 넘어 유럽까지 닿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료식이 진행되는 시간 광명시의회 박성민 시의장, 안성환, 이형덕 시의원이 찾아 수강생들 모두에게 손을 잡으며 수고했다는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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