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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8대 광명시의회, 시민 위해 무엇을 했나?
광명시의 정치는 광명시의회 6대, 7대, 8대를 거치면서 씻지 못 할 과오를 남겼다. 8대는 시민을 위해 무엇을 했나를 반성할 정도로 문제를 드러냈다.

본지가 올해 '진단 광명!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광명시 분야별 기획기사를 게재한다. 약 17년을 광명시를 대상으로 취재하면서 차곡차곡 쌓아둔 자료를 기초해 시리즈로 게재할 예정이다. 스포츠와 문화, 자연환경에 집중될 전망이지만 정치와 교육, 사회분야 등도 다룰 계획이다. 광명시의 변화를 바라며 시작한다.<편집자 주>

광명시의회는 광명시 정치를 얘기할 때 자랑스럽다는 말이 나오지 않고 있다. 왜 칭찬의 소리가 나오지 않고 있는 걸까. 여기에는 이들의 자질이 문제로 거론되고 있다.

집행부를 견제하면서 함께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보조를 맞춰야 하지만 그렇지 못했다는 평가다. 시의원들이 바뀌면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했지만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기가 일쑤였다. 시의원들은 보이지 않는 암투를 펼치며 발전적인 의회를 만드는데는 소홀히 했다.

6대, 7대, 8대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광명시 정치는 씻지 못 할 과오를 저질렀다. 가장 심각한 문제를 드러낸 것은 8대라고 할 수 있다. 초선 의원이 대부분인 가운데 다수의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의 단합이 이뤄지지 않아 갈등을 조장하고 내부 분열을 자초했다. 같은 당내에서 갈라진 파벌 싸움은 봉합되지 않고 집행부를 발목잡는 역할을 하는데 앞장서는 꼴이 됐다.

특히 4선 의원이 7대와 8대에 있었지만 이들은 정치적으로 성숙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했지만 오히려 패거리 정치를 하는 동시에 내분을 일으키는 모습을 보여 실망감을 안겨줬다. 7대 때는 동료를 고발하고 폭력적인 행위까지 하는 꼴불견을 드러내는 한심한 작태를 보였다.

반면 8대는 동료 고발과 폭력은 없었지만 서로를 믿지 못하고, 줄서기가 다르다는 이유로 같은당이면서도 원수처럼 여기고 상대를 비방한 것도 모자라 비난의 화살을 받도록 만드는 비열한 행위도 서슴치 않았다.

8대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의 두드러진 문제는 상호존중과 배려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동료를 죽이기 위해 경기도당에 신고하는 등 3류 쓰레기 정치를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이들의 행동을 본 시민들의 반응은 하나같이 똑 같았다. 다음에 뽑아주지 말자는 것이다.

현재 광명시의회 8대는 가장 낮은 점수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시민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알려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집행부 발목을 잡는데 시시콜콜 트집을 잡았다는 말을 많이 듣는 편이다. 몇몇 시의원을 가리켜서는 "왜 저러는 건지 모르겠다. 무슨 생각을 갖고 말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는 말을 했다. 심지어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행동을 한다는 심한 표현도 나왔다.

정치는 상생을 했을때 빛나게 된다. 흑백논리로 치닫게 되면 발전은 없고 몰락만이 있을 뿐이다. 8대 광명시의회는 흑백논리에 빠져 상생을 하지 못했다. 몰락한 모습을 각인시키며 시민을 위해 한 것이 없다는 비판과 손가락질을 받는 오점을 남겼다. 역대 광명시의회는 비판과 비난을 받으면서도 시민을 위한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8대 광명시의회는 그런 결과물을 찾아 볼 수가 없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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