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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광명시 정치현실, 지역발전 위한 정치인 양성 못해시민 입장 서서 이해하려는 정치인 있어 매우 고무적...

본지가 올해 '진단 광명!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광명시 분야별 기획기사를 게재한다. 약 17년을 광명시를 대상으로 취재하면서 차곡차곡 쌓아둔 자료를 기초해 시리즈로 게재할 예정이다. 스포츠와 문화, 자연환경에 집중될 전망이지만 정치와 교육, 사회분야 등도 다룰 계획이다. 광명시의 변화를 바라며 시작한다.<편집자 주>

광명시(시장 박승원)의 정치현실을 보면 안타깝다. 암울하기만 하다. 시민을 위한 정치를 펼치는 것이 아닌 자신들의 안위와 부귀영달을 위한 보여주기 가식정치를 보여주는데 급급하다. 이같은 모습은 지역정치인을 양성하지 못하는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광명시는 외부에서 사람을 데려오는 악수를 두고 있다. 광명시 출신이 아닌 외부영입을 통해 지역정치를 하겠다는 의지다.

제8대 광명시의회가 한심할 정도의 막무가내 정치를 후반기에서 적나라하게 보여줘 모두 바꿔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상태다. 몇 명이 재선이 될지는 미지수지만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보여진다. 공천권을 가진 국회의원에게 잘보여 재선 경선에 뛰어들겠다는 생각에 이미 시민을 위한 정치는 사라진지 오래다.

특히 SNS를 통해 이들의 활동을 알 수 있는 행동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 몇몇 이데올로기적 사고에 젖어 흑백논리를 펼치는 후보군들은 눈살을 찌푸리게 할 정도가 아니라 미쳐 날뛰는 망아지보다도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로남불 현상을 여실히 보여준 이들의 태도는 공천권을 가진 국회의원에게 어떻게라도 잘보이려는 과잉충성이 낳은 폐단이다.

또 다른 현상은 소통의 부재다. 너무나도 잘나서 오만과 불손이 넘친다. 겸손은 사라져 겸양과 미덕을 찾아볼 수가 없는 수준이다. 세치 혀만 살아서 나불댄다는 소리가 파다하다. 최악의 표현을 한다면 뇌가 비었다는 것이다. 있는 것은 오로지 빈 깡통처럼 요란하기만 하다고 한다.

이런 평가를 받는 가운데 더 한심한 것은 지역발전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자세가 아닌 권력을 이용한 탐욕에 관심을 갖고 시민을 우롱하는 두 얼굴의 정치를 펼치려는 정치인들만 있다는 점이다. 실례를 든다면 놀라울 정도다. 보여주기 봉사를 펼치며 사진을 통해 알려진 몇몇 인물들이 대단한 정치인처럼 포장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지자체를 발전시기키 위해서는 정치인을 양성할 때 선의의 경쟁이 필요하다. 광명시의 정치현실을 돌이켜보면 선의의 경쟁은 없었다. 상대를 비방하고 헐뜯고 모함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이같은 정치인을 지역의 언론사들이 감싸고 돌며 앞잡이 역할을 하기도 한다. 제대로 된 평가를 객관적으로 하지 않는 것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현재 광명시 정치인 가운데 희망을 갖게 하는 사람도 있다.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려 하는 정치인이 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이들이 있어 광명시 정치 미래를 기대해 보고 싶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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