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안종합사회복지관 제공

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이 지난 3월 30일) ”Grand Vision 2027“이라는 슬로건으로,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의 향후 비전을 공유하고 윤리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선포식을 진행했다.

윤리경영은 인간의 존엄적 가치를 존중하고 사회정의 실현에 앞장서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올바른 가치판단 기준을 제시해 사회적 책임성 · 투명성 · 이용자의 권익보호 등을 위한 복지 실천의 기준점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선포식을 통해 제정된 윤리경영 선언문은 ▲이용자 존중 및 보호 ▲전문가로서의 직원 역량 강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존중 ▲투명경영 및 책무성 ▲전문프로그램 개발 및 서비스제공 ▲지역사회 통합 ▲민관파트너십의 총 7개 영역에서 종사자들의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사회복지 전문가로서의 책무성을 다잡기 위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또한, 선포식에 이어 2021년부터 이어지는 존엄조직문화 프로젝트로 인간의 존엄, 공감과 소통, 존엄과 평등 등의 대한 학습과 논의를 통해 모두가 합의된 존엄조직 실천규칙을 공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란 관장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하안의 역사적 경험과 의식을 공유할 수 있었으며, 우리복지관만의 윤리경영 실천체계를 바탕으로 한층 더 성장한 조직문화를 구축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 전문 기관으로써 윤리경영 실천으로 차별·소외·배제 없는 복지서비스를 투명하고 전문성 있게 추진해 ”모든 세대가 서로 도우며 성장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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