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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광명시장 후보 토론회,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환경은?'도구가서안목' 자연환경, 시민 건강권 안중에도 없음 보여줘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유투브 방송을 캡처한 것임을 밝힙니다.

21일 저녁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에서 광명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박승원, 국민의힘 김기남을 초청해 후보자 토론회를 진행했다. 첫 질문을 통해 나온 답변은 실망을 하게 만들었다.

이날 첫 질문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물어 두 후보가 어디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 했다. 국민의힘 김기남은 제2경인선과 연결이 된다면 찬성을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박승원은 시민의 의견이 반영돼야 한다며 시민의 의사가 무조건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후보가 내놓은 답변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이들이 광명시의 천연자연환경인 도덕산, 구름산, 가학산, 서독산, 안양천, 목감천(이하  '도구가서안목') 등에 대해서는 거론조차 하지 않는 한심함을 드러냈다. 특히 자연녹지축이 훼손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환경문제를 배제했다는 것은 시민의 건강권은 안중에도 없음을 보여준 것이다.

광명시는 수도권 지자체 가운데 '도구가서안목' 즉, 4개의 작은산과 국가하천 2개가 존재하는 자연환경이 뛰어나 시민의 건강한 생활을 누릴수 있는 곳이다. 이러한 자연환경은 훼손시켜서는 안된다. '도구가서안목' 자연녹지축이 시민의 건강권을 책임지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한 것이다.

또한 도심중심에 혐오시설인 차량기지가 들어선다는 것에 대해 이들은 도시이미지가 실추된다는 기본적인 사안도 내놓지 못했다. 지하화를 시킨다고 해도 굴 속으로 진출입 할 때 발생하는 회오리 현상은 태풍의 바람과도 같다고 할 수 있다. 이로인해 분진의 피해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같은 분석조차 하지 못한 두 후보가 광명시만이 갖고 있는 특징을 살리지도 못했다는 것은 그만큼 준비가 철저하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도구가서안목'은 광명시의 대표적인 자연환경이라는 사실이다. 이를 말하지 않은 것은 지역의 자연에 무관심하다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또 있다. 구로차량기지가 들어올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피해는 희귀병의 발병률을 예측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들 두 후보는 이에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다. 시민의 건강권을 망각했다는 것을 단적인 사례다.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진정성 없이 가식적인 답변을 한 것이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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