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임오경 국회의원과 양기대 국회의원이 박승원 후보와 아내 신지희씨 손을 잡고 축하를 함께 나누고 있다.

1일 치러진 제8회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승원 광명시장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이날 자정을 넘기면서 당선확실 윤곽이 드러나며 2일 새벽 1시 재선 성공을 선거캠프 관계자 및 당원과 시민들의 환호와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재선 성공의 기쁨은 임오경, 양기대 국회의원이 함께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박승원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경선과정에서부터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지금 이 자리에 서게 됐다. 광명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히며 “오직 광명의 중단 없는 발전과 미래를 위해 일하겠다. 광명의 가치를 높이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시민과 함께 걸어 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거치면서 더욱 돈독해 지는 시간이 됐다. 더불어 함께 단합된 모습으로 선거를 치렀다. 많은 시민과 당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재선에 성공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2일 오전 업무에 복귀해 남은 일정을 소화하고 3일 오후 당선증을 교부 받는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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