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노인회광명시지회 제공

(사)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지회장 박종애)가 코로나19로 2년 5개월동안 회원들이 활동을 못하자 전 직원들을 통해 건강상태를 조사한 결과 좋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에 박종애 지회장은 지난 7일부터 13일(수)까지 5일간에 걸쳐 112개 경로당을 직접 다니면서 초복을 맞아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독거 어르신들을 위로하시며 여름보양식 생닭 1,900마리를 직접 전달했다.

박종애 지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자유롭게 외출도 하지도 못하고 사람들도 만나지 못해 생긴 우울감과 영양결핍이 우려되어 조금이나마 회원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했다"고 말했다.

생닭을 전달받은 경로당 회장님을 비롯해 회원 어르신들은 "더운 여름보양식인 닭을 회원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더위로 허해진 심신의 안정을 가질 수 있게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종애 지회장은 지난 2018년, 2019년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경로당 회원들의 건강을 생각해 생닭(중)을 전달해 회원들을 살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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