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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광명시, 광명01번 버스 노선 사고위험 무방비 노출
사진=광명시청 제공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광명7동에서 철산역을 경유해 구일역까지 ‘광명01번’ 마을버스를 신설해 지난 8월22일부터 운행하고 있다. 추석연휴에 맞춰 경유 노선을 파악한 결과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

매우 사고위험이 높은 경유노선은 (구)도덕파출소를 지나는 일방통행길로 버스가 다니기에는 매우 좁은 도로다. 이곳은 소방도로 기능도 소화하기 힘든 곳이다. 추석연휴기간에 주차를 한 차량으로 인해 버스운행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다는 시민의 제보도 이어졌다. 민원실에 전화를 걸어 이동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해결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광명01번 버스는 철산역에서 철산지구대로 들어가기 위해 4차선을 급차선 변경해야 하는 도로교통법 위반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여기에는 U턴과 좌회전을 받는 곳으로 차량들이 있을경우 버스는 위험을 감수하고 급차선 변경을 해야만 한다. 이와관련 도시교통과 관계자는 "철산역에서 철산지구대 신호등까지 150m다. 충분히 좌회전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U턴 및 좌회전 대기차량은 배제하고 말한 것.

또한 버스가 파손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구간도 있었다. 광명북중고등학교를 지나 KBS우성아파트를 경유해 철산1동행정복지센터로 가는 2차선 도로로 아파트에서 도로 밖으로 나온 나뭇가지들로 인해 차량의 유리 및 후사등이 파손될 수 있는 악조건이었다.

이에대해 도시교통과 관계자는 "도로에 있는 나뭇가지들은 전정작업을 했다. 하지만 아파트에 있는 것은 하지 못했다. 아파트 관리소에 요청했지만 전정작업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시민을 위해 신설된 광명01번 버스노선은 현재 호응이 좋다. 번거롭게 환승을 하지 않아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소방도로에 불과한 곳을 경유하게 한 것은 문제가 있다. 추석연휴기간 현수막 게첨을 통해 불법주정차 예방을 했다고 하지만 어디에 했는지 확인이 안됐다.

한편 도시교통과 관계자는 "사고위험에 노출된 곳에 대해서는 개선점을 찾아 예방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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