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제272회 광명시의회 제1차 정례회 자치행정교육위원회(위원장 이형덕, 이하 자치행정위)가 감사담당관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를 시작했다.

이날 자치행정위 소속 의원들은 감사담당관을 상대로 송곳같은 질문을 던지지 못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질문의 내용에서 보여진 것은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지 못한 역량부족을 보여준 것.

주요사항으로 나온 질문은 광명시 청렴도였다. 청렴도가 평균점에 미달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면서 어떤 문제들이 평균점 이하로 만들어 냈는지 등을 답변으로 이끌어 내지 못했다. 짧은 기간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면서 예상된 모습이지만 이정도로 무기력한 모습을 드러낼 줄은 몰랐다.

오전 홍보담당관을 당혹하게 한 상황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 실망을 시켰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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