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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시흥시, 시화 MTV 거북섬 신축공사 현장 안전불감증 만연

임병택 시흥시장, 안전 대책 결단 요구 돼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시화 MTV 거북섬 신축공사장에 대해 안전불감증에 사로잡혀 수수방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5일 시화 MTV 거북섬 신축공사장을 찾은 시흥언론기자협회에 따르면 대우푸르지오(사진 위)의 경우 안전휀스를 설치하지 않고 불법 철거를 하고 있는 현장을 목격하고 시흥시청 관계 공무원을 불러 현장점검을 실시해 철거를 중지시켰다고 한다.

특히 대우푸르지오 공사 현장은 비가와 고인물을 양수기를 이용해 우수관로로 뽑아내고 있는 모습을 직접 목격하고 아연실색했다는 것. 흙탕물을 우수관로에 뽑아낼 경우 토사가 함께 흘러들어가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 있기 때문. 수질환경보전법을 위반했지만 조치는 주의에 그쳤다.

또한 안전휀스를 치는데 필요한 녹슨 철근 자제들이 물속에 잠겨 있는데도 공사현장 관계자들은 자제들을 옮기지 않고 그대로 방치한 상태에서 우수관로로 뽑아내고 있었다.

이와관련 시흥시청 관계자는 "물의 오염도를 측정했는데 오염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흙탕물을 우수관로로 배출시킨 것은 잘못됐다. 오늘은 주의로 끝나지만 또다시 적발됐을 경우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도로점용 허가를 받지 않고 무단 불법으로 공사 자재들을 도로에 늘어놔 중앙선을 침범하게 만들고 있는 모습. 교통신호수는 물론 안전관리용원을 배치하지 않아 사고위험에 고스란이 노출이 된 상태다.

한편 시화 MTV 거북섬 신축공사 현장은 건설사들의 무법천지로 전락된 상태임이 드러났다. 중앙선을 침범하게 도로에 건설 및 건축자재들을 늘어놓고 유유자적하게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사진 위)

버스노선이 다니는 도로는 물청소를 하면서 깨끗하게 보이도록 하고 있었지만 이외지역에는 진흙투성이 도로를 만들어 시민이 다니지 못 할 정도로 난장판을 이루고 있었다. 중요한 점은 교통신호수는 물론 안전관리요원이 없어 시민이 사고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돼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사진=시흥시청 제공)

한편 이번 시화 MTV 거북섬 신축공사장 안전불감증 현장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임병택 시흥시장이 얼마나 나태한 시장인지를 인지하게 만든다.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인명사고와 산업재해 피해를 간과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 임병택 시흥시장의 안전에 대한 결단이 요구된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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