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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광명시 체육진흥과, 스포츠 분야 인터뷰 답변 함흥차사

광명시(시장 박승원) 체육이 창피할 정도로 낙후된 원인은 체육진흥과에서 찾을 수 있다. 1년에 보도자료 배포가 많이 나와야 하는 부서지만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로 형편없다.

체육진흥과는 직장운동경기부 검도 및 배드민턴팀을 직속으로 관리감독하고 있는 부서다. 2022년 직장운동경기부와 관련해 보도자료 배포현황을 보면 지난 3월 직장운동경기부와 간담회를 열었다는 것이 전부다. 각종 대회에 참가한 기록이 있지만 전무하다.

이에 본지는 지난 7월 체육진흥과에 직장운동경기부와 관련해 박승원 광명시장 인터뷰를 서면으로 질문을 했지만 현재까지 답변을 내놓지 못하는 한심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질문은 간단하다. 직장운동경기부가 창단한지 오래됐지만 시민이 이들의 존재를 왜 모르는지, 선수들이 참가한 대회에 시장이 참관했는지, 선수들 훈련지를 찾아 격려를 했는지, 동호인들을 위한 이벤트 경기를 했거나 원포인트 지도 등의 사례가 있는지, 다른 종목 신설에 대한 계획이 있는지 등이었다.

위 질문에 체육진흥과 관계자들은 답변을 하겠다는 말은 그동안 수없이 반복을 했지만 오리무중이다. 이들은 언론사의 질문에도 제대로 답변을 내놓지 못하는 무능력함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는 실태다.

본지의 위 질문은 어려운 것도 아니다. 홍보부족과 없다가 정답이다. 직장운동경기부에 투입되는 예산은 10억이 넘는다. 작은 예산이 아니다. 특히 검도와 배드민턴은 광명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실업팀으로 이어지는 계보를 잇고 있어 중요하다. 이러한 기본적인 사실을 알면서도 이들은 수수방관 자세로 임하고 있는 실정이다.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참여한 대회가 부지기수다. 이러한 대회 경기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이 없다는 것은 이들이 얼마나 한심한 태도로 업무에 임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이처럼 주무부서인 체육진흥과 관계자들이 체육에 대해 홍보 노력이 없는데 산하기관인 광명시체육회와 광명시장애인체육회가 제대로 돌아갈 수 있을까.

시장도 책임은 막중하다.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면서도 이들이 펼치는 경기 하나라도 참관했어야 한다. 전지훈련을 할 때도 이들을 찾아가 격려를 해야 하는 것이 기본이다. 이러한 것을 준비하는 곳이 체육진흥과다. 하지만 이런 것을 기대하기는 틀렸다. 자세가 안돼 있기 때문이다. 한편 본지 질문에 대한 답변은 언제 나올지 함흥차사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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