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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박승원 시장, 시민과의 대화 "직원을 혼낼 문제가 아니에요"
박승원 시장이 13일 오전 철산2동을 대상으로 진행된 시민과의대화에서 서울시와 협조가 잘되는 버스노선과 관련해 "직원을 혼낼 문제가 아니에요. 격려를 해 주셔야 한다"며 직원을 격려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13일 오전 철산2동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3년 동 방문 인사 및 시민과의 대화'에서 골목경제를 중심으로 정책을 잘 펼치겠다면서 광명시가 앞으로 살기좋은 도시가 될 것이니 이사 가시면 안된다고 말해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철산2동 몇몇 격앙된 주민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억울하고 속상한 것도 안다고 말하면서 보듬어 안았다. 그러면서 살살 말씀하셔도 됩니다라고 말해 울화를 가라앉히기도 했다.

철산2동에서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집에서만 머물고 있어 단절된 생활을 한다는 것을 지적한 시민의 의견이다. 또한 재개발과 재건축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 주민들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 주민은 "아파트만 짓고 있어 갈 곳이 없다. 왜 전원주택, 단독주택 같은 것은 짓지 않느냐. 빌라촌도 만들수 있는데 그렇지 못하다. 아파트만 지어서 어렵게 살고 있는 사람들은 쫒겨나는 신세다"라고 재개발과 재건축으로 발생하는 현장의 문제를 토로했다.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버스노선에 대한 의견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불편을 고스란히 전해기도 했다. 이 시민은 "504번 노선을 이야기하면서 광명시 버스는 서울버스보다 요금이 200원 비싸다. 그리고 철산2동을 경유하는 17번 노선은 밤 10시면 일찌감치 운행을 종료한다. 불편하다"고 말한 것.

이에 박 시장은 "어르신 버스노선은 서울시와 협의를 해야 하는데 잘 소통이 안된다. 직원을 혼낼 문제가 아니에요. 서울시와 잘 협의할 수 있도록 격려를 해 주세요"라고 말하며 광명시의 문제가 아닌 서울시의 협조가 안되는 것을 설명해 직원을 격려했다.

한편 박승원 시장은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 체육운동기구에 대해 많이 의견이 나오고 있다. 담당부서장은 이와관련 전수조사를 실시해 현황을 제대로 파악해 보고해 달라"고 즉석에서 지시를 내렸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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