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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박승원 시장 "공공 및 민간 재개발 왜 먼 곳 부터 시작할까요"
박승원 광명시장이 16일 광명3동, 광명2동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3년 동 방문 인사 및 시민과의 대화에서 민간재개발을 지지하는 측에 잘못된 정보를 이용해 호도하지 말라고 경고를 날렸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16일 오전 광명3동, 오후 광명2동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3년 동 방문 인사 및 시민과의 대화'에서 3구역 공공재개발과 민가재개발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이용해 호도하지 말라고 경고를 날렸다.

이날 광명3동과 광명2동 시민과의 대화에서 민간재개발을 찬성하는 무리들이 조직적인 행동을 드러내며 공공재개발을 취소하고 민간재개발이 진행되게 해 달라고 반복적인 질문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와관련 박승원 시장은 "재개발 관계자분들께 물어보겠습니다. 왜 광명사거리가 아닌 먼 곳인 16구역, 15구역, 14구역이 먼저 시작하는지 알고 계신지요. 사거리는 상가들이 많아 반대가 심하면 재개발을 못합니다. 반면 먼 곳에는 상가들이 많지 않아 주민들의 합의가 잘 이뤄져서 빨리 진행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박 시장은 "민간재개발을 지지하는 측에서 이상한 소문을 내고 있는데 제대로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공공재개발로 지정됐는데 임대주택을 짓는다고 말을 하는데 그건 아니다. 어느 구역이든 임대주택을 짓고 있다. 3구역의 경우 임대주택 비율이 높을 뿐이다. 허위 정보는 삼가해야 한다"고 일침을 놓았다.

그러면서 그는 "공공재개발과 민간재개발을 지지하시는 분들과 제가 모여 논의를 해 갈등이 아닌 서로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결과를 낼 수 있는 간담회를 갖겠으니 더이상 이 자리에서 발언을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 시장은 "겸손한 예의를 갖춰 대화를 하시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같은 당부에도 민간재개발 관계자들은 계속해서 건의를 할 것이 있다고 마이크를 받은 뒤 민간재개발을 찬성한다는 발언을 하는 이기적인 행동을 서슴지 않았다. 이에 몇몇 주민들과는 결국 언쟁을 펼치며 분위기를 험악해지게 만들었다.

한편 박승원 시장은 "오늘로써 시민과의 대화를 모두 마치게 됐습니다. 하지만 3구역이 공공재개발과 민간재개발 측이 이렇게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를 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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