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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엣가시]국토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시민 목숨 책임져야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23일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에서 추진하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과 관련해 공공성과 경제성이 미흡하고, 환경피해의 총량을 늘리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밝히는 보도자료를 일제히 배포했다.

국토교통부가 구로구의 민원을 해결하는데 정치인의 권력에 휘둘려 정신나간 결정을 할 것 같아 깊은 우려가 되고 있다. 광명시에 예정된 구로차량기지 이전 장소는 자연환경을 보호해야 하는 도덕산과 구름산 인근이다. 특히 노온정수장이 있어 생활급수에 큰 피해를 입혀 희귀병으로 시민들이 고통을 받을 것으로 보여져 심각한 상황이다.

지상으로 들어설 경우 피해는 예측이 불가능하다. 보이지 않는 금속 미세먼지가 휘날려 시민들의 몸 속으로 침투되는 상황은 막을 방법이 없다. 특히 미세입자는 몸 속에 침투됐을 때 배출이 되지 않아 원인모를 각종 희귀병을 양산할 수 있다. 나아가 도덕산과 구름산에 서식하는 각종 동식물들이 미세입자로 인한 기형적 생태환경으로 변화돼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안양천과 목감천에도 유입돼 한강까지 오염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동안 구로차량기지가 있는 구로구를 보면 하천과 산이 없다. 금속 미세입자가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 바람에 흩날려 공중으로 날아가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광명시는 산과 하천이 인근에 있어 금속 미세입자가 흩날리지 않고 각종 동식물의 생식기로 흡입되는 구조다.

금속 미세입자로 인한 피해는 현재 찾기가 어려운 상태다. 하지만 얼마나 무서운지는 예측할 수 있다. 원광명마을에 있는 한국전력 변전소 부근에는 초고압 전기가 흐르고 있어 전자파 피해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있다.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오는 날이면 전류가 흐르는 소리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금속 미세입자는 숨을 쉴 수 있는 호흡기는 물론 모공세포로도 흡입이 돼 피해가 클 수 밖에 없다. 금속 미세입자의 경우 몸 속에 들어갔을 경우 쉽게 배출이 안된다는 점이다.

국토교통부가 용역을 통해 구로차량기지를 광명시로 이전하는 것을 확정지을 때 30만 광명시민의 목숨은 물론 인근 부천시, 시흥시의 시민까지도 생명을 위협하는 결정을 내렸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위에서 말했듯이 노온정수장이 있기 때문이다. 물과 만난 금속 미세입자는 그만큼 흡수력이 빨라 생명을 위협하게 된다.

결론은 국토교통부가 구로차량기지를 광명시 이전을 확정하면 향후 광명시민의 목숨을 책임져야 하는 것이다. 생명을 뒷전으로 하고 개발 이익에 눈이 멀어 결정한 댓가를 치러야 한다. 중요한 것은 도구가서안목(도덕산, 구름산, 가학산, 서독산, 안양천, 목감천)이라는 자연환경을 파괴시킨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환경파괴는 인간이 예측할 수 없는 재앙을 가져온다는 사실이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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