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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광명시립테니스장, 불법도 모자라 인화성 물질 '등유' 목격돼
광명시립테니스장에서 인화성 물질인 등유가 목격됐다. 이 곳은 광명시가 관할하고 광명도시공사가 위탁관리 한다. 공공기관시설에 인화성 물질이 관계자가 모르는 상태에서 사용됐다면 형사고발 대상으로 경찰 조사가 필요하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광명시립테니스장에 불법도 방치하고 있는 상태에서 인화성 물질인 등유와 난로를 사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오전 광명시립테니스장을 이용한 시민의 제보를 듣고 현장을 둘러본 결과 테니스코트는 몇몇 클럽이 그대로 점유를 하고 있었으며, 심각한 것은 지난 겨울동안 난방을 위해 난로를 갖다 놓고 등유를 사용한 것이 목격된 것.

현재 광명시립테니스장은 광명시청 관할하에 광명도시공사가 위탁관리하고 있다. 광명도시공사 관계자는 "전혀 몰랐다. 확인해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한 것이 전부다. 이와관련 환경수도사업소장은 "잘못한 것이 있다면 시정하겠다"고 짧게 답변을 내놨다.

지난해 본지가 광명시립테니스장에 대해 불법을 합법인양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심층보도한 후 개선됐다는 말을 들었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이 다시 확인된 것이다.

등유는 영상 35도 이상일 경우 발화온도로 공식적으로 나와 있다. 이같은 사실을 위탁관리하고 있는 광명도시공사와 환경수도사업소가 몰랐다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봐야 한다. 특히 위험물관리법을 위반할 경우는 형사고발 대상이기도 하다. 또한 경찰조사가 요구된다.

이에대해 광명도시공사 관계자는 "즉시 조치하겠다. 다음부터는 이런 사례가 없도록 하겠다"는 궁색한 답변을 내놨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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