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승원)가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서 금은동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축구대표단은 지난해 우승팀인 성남대표팀을 4:0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김포중 수석부회장이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사진=광명시청 제공)

광명시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이 지난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성남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 3개, 은 4개, 동 3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대회에 처음 출전한 축구대표단이 지난해 축구 우승팀인 개최지 성남 대표팀을 상대로 4대 0으로 이기며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광명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게이트볼, 탁구, 배드민턴, 보치아, 육상, 볼링, 축구, 파크골프 등 8개 종목에 역대 최다인 1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였다. 체육회는 응원단을 구성해 경기장마다 광명시 선수단의 필승을 위해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광명시는 종합순위 21위로 나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으며, 30일 폐회식에서는 모범선수단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함께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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