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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광명시민 성숙된 집회 모습,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무산 시켜

절실하고 애절한 시민의 마음이 통했다.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사업이 무산되는 결과가 발표된 것이다. 이같은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은 위대한 시민의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9일 기획재정부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에 대해 ‘타당성 없음’으로 결론을 내는데는 광명시민의 끊임없는 반대의 외침이 작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그동안 광명시민의 노력은 세종시정부종합청사를 수시로 오가며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를 강력하게 보여준 단결된 모습으로 각인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특히 세종시정부종합청사 한 관계자는 '광명시민의 성숙한 집회 모습을 보면서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바란다'고 전하기도 했다.

본지는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를 외치는 시민들의 모습을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끼고 했다. 이들의 성숙되고 절제된 행동은 세종시정부종합청사 관계자들에게도 감동을 준 것은 숨길 수 없는 진실이다.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를 외치는 시민들은 1인 시위,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방문 집회, 촛불행진, 환경엽서 손편지 작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부당성을 알렸다. 급기야 시민 7명은 삭발을 통해 광명시의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러한 모습을 보고 들은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는 광명시민에게 보답이라도 하듯이 '타당성 없음'이라는 결과를 내놨다. 옛 어르신들은 하나같이 말하는 것이 있다. 착하게 살면 복을 쌓는다는 말이다. 이것이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라는 결과를 이끌어 낸 것과 맞지 않을까.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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