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웰빙스포츠
[스포츠]2024 두산 매치플레이, 박현경 선수 우승 시즌 1승 쾌거
사진=KLPGA 제공

19일 라데나 골프클럽(네이처(OUT) / 가든(IN)코스)에서 열린 '2024 두산 매치플레이' 결승전에서 박현경 선수가 이예원 선수를 상대로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를 성공시켜 우승과 함께 시즌 1승 쾌거를 이뤄냈다.

박현경 선수는 이날 이예원과 결승전에서 초반 5번홀까지 3UP으로 앞서 나가며 우승에 가까워지는 듯 했으나 7번, 12번, 13번, 15번홀을 내주면서 1DN으로 역전을 당하며 패색이 짙어졌다. 하지만 17번홀에서 승기를 잡으며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승부의 결정은 18번홀에서 결정났다. 박현경과 이예원 모두 3번에 온 그린을 성공시켰으나 핀 홀과의 거리는 박현경이 가까웠다. 이예원은 홀 컵을 살짝 지나며 파를, 박현경은 홀 컵에 공이 들어가는 버디를 성공시키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박현경 선수는 "초반에 3개 홀을 이기고 있을 때에도 이예원 선수에게 잡힐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경기를 진행하면서 실수를 조금 많이 해서 끝이라는 생각이 잠깐 들었었지만, 그래도 긍정적인 생각으로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해보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며  "18번 홀에서 퍼트할 때 진짜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이예원 선수가 잘하는 선수라 90%는 넣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상대방에 흔들리지 말고 내 퍼트를 꼭 넣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퍼트를 하기 전에는 너무 떨려서 오만가지 생각을 다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딱 3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첫 번째로 상반기의 우승, 두 번째로는 메이저 대회 우승, 세 번째로는 대상 수상이다. 3가지 중 한 가지를 이뤘는데, 이에 안주하지 않고 다음 목표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는 30일 치러지는 US여자오픈 대회와 관련해 박현경 선수는 "2018년도 고등학교 3학년 때 US오픈에 출전할 때에는 예선 출전을 목표로 출전했는데, 6년 만에 다시 참가한다. 예선 통과가 아니라 조금 높은 곳을 바라보고 경기를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을 한 박현경 선수가 상금랭킹 1위, 이예원 선수는 2위로 뛰어 올랐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저작권자 © 미디어광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정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