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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현경 선수 "자신감, 노력한 시간만큼 나오네요"
사진=KLPGA 제공

KLPGA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천6백만 원) 대회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6,655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대회 준비에 바쁜 가장 뜨거운 박현경 선수를 전화 인터뷰 했다. 본지 골프 동호인들의 관심은 박현경 선수가 3주 연속 우승을 하느냐다. 그러면서 전무후무한 역사적인 기록을 세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3일 공식 연습을 마친 박현경 선수는 전화 인터뷰를 진행하는 동안 목소리에서 생기가 넘쳐 흐르는 것이 그대로 전해져 왔다. 자신감이 녹아내린 것은 물론 여유가 느껴질 정도였다.

시즌 3승과 통산 7승을 축하하면서 그에 대한 소감을 묻자 그는 "제가 시즌도 끝나기 전에 3승을 했다는 사실에 놀랐어요. 올해는 경기가 시작부터 흐름이 좋아서 다행"이라며 "사실은 올해까지 3승을 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이렇게 빨리 달성해서 목표를 수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박현경 선수의 시즌 3승을 지켜본 동호인들의 반응은 박민지 선수의 전성기때 모습을 보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즌 6승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에대해 그는 "동계 훈련을 정말 열심히 했다. 그래서 그런지 내 자신이 준비가 잘 돼 있어서 자신감도 넘친다. 하지만 골프는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다. 현재는 잘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시즌 6승도 좋지만 큰 목표를 세우지는 않았다. 한단계 한단게 올라가는 것이 좋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경기를 치르면서 달라진 점에 대해 박현경 선수는 "역시 동게 훈련의 결과가 지금 나오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경기에서 실수가 나와도 여유가 생겼다. 조급하게 마음 먹으면 더 실수를 하는데 올해는 그냥 실수 했구나, 다시 잘해야지 하며 툭툭 털어버리며서 경기력이 좋아졌다"며 "여기에서 자신감이 넘치게 됐다. 노력한 시간만큼 결과로 나오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와 올해의 경기모습이 많이 달라졌다. 올해 웃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고 하자 그는 "지난해 같은 경우 경기에서 실수를 하면 내 자신에게 화가났다. 어떻게 이럴 수 있지 하면서 불만스러웠는데 그 모습이 겉으로 보여진 것 같다. 결국 이런 모습이 경기에도 좋지 않다고 생가하고 올해는 실수를 하면 실수했네. 잘하면 되지 하면서 마음을 편하게 하니 얼굴을 찌푸리지 않게 됐다. 어쩌면 작년에는 경기를 하면서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던 것 같다. 지금은 긍정적으로 변해서 결과가 좋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현경 선수는 오는 4일부터 치러지는 KLPGA투어 ‘롯데 오픈'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3주 연속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울지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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