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4전5기의 신화 홍수환 회장이 자신의 복싱 삶을 토대로 복싱의 개념부터 기술 테크닉을, 주짓수의 한국 원조 존 프랭클 교수가 스피릿MC 전문강사로 나선다.

(주)엔트리안(대표이사 박광현)이 <제4기 스피릿MC 종합격투 지도자 및 전문심판 교육>의 3주차 전문강사를 확정했다.

(주)엔트리안은 3일 복싱교육에 4전 5기의 주인공이자 전WBA 세계챔피언 홍수환 회장, 4일 열리는 주짓수 교육은 1999년 한국에 주짓수를 알린 주짓수 블랙벨트 존 프랭클 연세대 교수가 맡는다고 밝혔다.
 
3일 진행되는 복싱 교육과정은 전 복싱세계챔피언 홍수환(57, 사천시 복싱연합회장) 회장이 자신의 복싱 삶을 토대로 한 복싱의 개념부터 기술 테크닉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존 프랭클 교수는 4일 진행되는 교육에서 주짓수에 대해 설파한다. 그는 1999년 한국에 주짓수 동호회 형식으로 최초 주짓수를 소개한 존 프랭클 교수는 한국 주짓수의 원조이자 시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인물이다. 한국 주짓수의 교육분야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권위자이자 실력자이다.
 
<제4기 스피릿MC 종합격투 지도자 및 전문심판 교육>은 한국 종합격투계에 제대로 된 종합격투지도자와 전문심판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5년째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주)엔트리안의 교육 프로젝트.

올 2007년 제4기 교육에서는 본격적으로 전문 외부강사를 초빙 교육을 실시했다. 앞 선 2주차 레슬링교육 시간은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 리스트 심권호 코치(대한주택공사), 무에타이 분야 교육은 무에타이 현역 선수이자 최고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는 정은천 관장(포천 링사이드)이 교육을 진행하여 교육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었다.

이번 주 연이은 3주차 교육에서는 복싱교육에 홍수환 회장과 주짓수 교육에 존 프랭클 교수까지 외부초빙 전문강사로 참여하게 되었다.
 
현재 스피릿MC 종합격투지도자과 전문심판 육성교육은 단순한 심판육성 교육을 넘어서 한국종합격투기계에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그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총 12주 동안 진행되는 교육은 공통기본교육과 집중심화교육으로 나뉘며, 오는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참가자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4시에 열리는 <스피릿MC 인터리그 5> 대회에 직접 참관해서 한국 종합격투기의 생생한 현장에서 심판과 지도자의 역할을 실제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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