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07 서울모터쇼'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다음달 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5일까지 11일 동안 열리는 '2007 서울모터쇼'는 "창조-새로운 세계가 열린다!(Creation of the Imagination-A New World is Coming!)를 주제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서울모터쇼는 완성업체에서 출품하는 신차, 컨셉트카, 친환경차 등의 비교전시로 미래자동차 시장의 흐름과 자동차의 원리, 신기술 등 자동차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세계 최초로 현대자동차 HND-3, 쌍용자동차 D130, 기아자동차 KND-4가 공개된다.

또한 출품차종의 경우 평소 접하기 힘든 울트라 럭셔리 카의 대표 '벤틀리'가 처음으로 전시되며 스포츠카 대명사인 '포르쉐'도 참가한다.

한편, 2007 서울모터쇼는 부대행사로 '전국 대학생 자작차 대회', '4WD 시승행사', ' 카트시승 체험행사', '모터쇼를 빛낸 베스트 카 시상'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마당을 마련했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합정역 8번 출구, 송정역 1번 출구에서 행사 장소인 킨텍스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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