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핫도그&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넛츠덕스(NUTS’DOGS)'에 여성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넛츠덕스를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우영 F&B(대표 서세원)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여성 예비 창업자들은 공통적으로 ▲소자본으로 시작해서 성공할 수 있을지 ▲여성 혼자서 해낼 수 있을지 ▲경쟁 업소와 차별화가 가능할지 등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예비 여성창업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외식프랜차이즈 '넛츠덕스' 내부 전경(사진=우영 F&B)

넛츠덕스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우면서 씹을수록 담백한 맛의 진미를 느낄 수 있는 이탈리아 정통 수제 빵인 '치아바타 도우'를 사용해 핫도그나 샌드위치의 맛을 고급화했다.

또한 넛츠덕스 직영 제조공장에서 직접 반죽, 발효, 저온숙성(24~48시간)해 제조한 치아바타 도우는 매일 직영 및 가맹점에 직송돼 고객 앞에 선보여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특히 소시지는 국내 유명 육가공 업체와 생산기술 제휴를 통해 개발된 최고급 천연 소시지를 사용해 핫도그의 맛을 배가시켰고, 소스는 자체 R&D팀이 수십 여 종의 소스를 직접 연구 개발해 맛의 수준을 업그레이드 했다. 

이렇게 준비된 최고급 식재료들은 넛츠덕스만의 독특한 '셀프토핑'을 통해 고객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셀프토핑에 예비 여성 창업자들이 호감을 느끼면서 '넛츠덕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셀프토핑은 넛츠덕스를 찾은 고객들이 '넛츠덕(3000원)'을 주문하면 매장에서 오븐에 구운 치아바타 도우 사이에 직화로 구운 소시지를 끼워 트레이에 담아 내주면 끝이다. 그리고 고객들은 셀프토핑 코너로 이동해 자신이 좋아하는 계절야채들로 알아서 토핑을 해 '나만의 핫도그'를 만들어 먹게 된다.

이처럼 셀프토핑은 고객에겐 만들어 먹는 재미와 좋아하는 맛을 낼 수 있다는 기쁨을 선물하는 동시에 업주 입장에선 인력의 효율적인 운용과 인건비 절감이란 만족을 선사한다.

넛츠덕스는 예비창업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다음과 같이 투자비용을 제시한다.

넛츠덕스 매장 개설 투자비용은 실평수 5평형 매장의 경우 가맹비 300만원, 계약 이행 보증금(계약 해지 및 만료 시 반환) 200만원, 교육홍보비 150만원, 인테리어비 1100만원, 주방시설비 1053만원, 기타 시설비 290만원 등 총 3093만원이다.

실평수 10평형 매장은 가맹비 500만원, 계약 이행 보증금 200만원, 교육.홍보비 250만원, 인테리어비 1750만원, 주방시설비 1355만원, 기타 시설비 365만원 등 총 4420만원이다. 

넛츠 덕스가 제시하는 5평형 매장 수익은 매출이익금 630만원에서 운영비, 고정비를 뺀 순수이익금 312만원, 10평형 매장 수익은 매출이익금 1050만원에서 운영비, 고정비를 뺀 순수이익금 600만원이다.

김정환 기자  ace@newshu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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