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말라야 등정 성공 응원가 부르는 박정아

8일 신한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히말라야 원정대는 '2007 한국 로체샤르 남벽, 로체 남벽 원정대'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가 (故)고상돈 대장이 에베레스트를 등정한지 30년째 되는 해로, 원정대는 에베레스트 등정 30년 기념 및 등로주의(과정중심)를 실현한다는 일념으로 도전한다.

▲ 응원가 'YEAH'에 맞춰 박수 치는 부친 박건희씨

이날 발대식에는 가수 박정아가 등정 성공기원 응원가를 불렀다. 원정대에는 박정아의 부친 박건희씨가 엄홍길 대장과 함께 히말라야에 오른다.

공연에서 박정아는 원정대원들 모두 무사히 건강하게 다녀오기를 기원하며 화이팅을 했다. 또한 부친에게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 "아빠, 건강하게 무사히 다녀오세요"

한편 원정대는 오는 16일 출국 3개월간의 장정에 오르게 된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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