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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위탁운영 스포츠센터 멋대로 관리홈페이지 없어 시민들 이용 불편 불구 관계자들은 수수방관...

   
▲ 광명종합사회복지관내 스포츠센터가 홈페이지 없이 운영해 온 사실을 시 관계자들이 몰랐다고 하는데...
광명시청 사회복지과 관계자들이 위탁한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이하 광명복지관)내 스포츠센터가 홈페이지 없이 운영된 사실조차 모르고 방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시민 및 고객들은 광명복지관내 스포츠센터를 시설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문의를 하는 불편을 감수하고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수영장을 이용하는 한 시민의 전화 통화 내용을 듣고 기본적인 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수영장을 이용하는 한 시민은 전화로 수질 상태가 나쁘다는 것을 상대방에게 알리고 있었다. "야, 여기 대중탕 수준이야. 정말 더러워. 앞으로 이용하기 힘들 것 같아"라며 걸어갔다.

이런 시민의 불만에 대해 수영장 관계자는 "수영장 조명 3개가 고장 났었다. 그 기간에 접수된 사항이라면 이용객의 입장이 이해가 간다. 어두운 곳은 그렇게 느낄 수 있다"며 "우리 수영장은 오전 5시 이전과 오후 4시, 하루 두 번 물을 전자동 시스템으로 갈아주고 있다"고 했다.

광명복지관내 스포츠센터는 광명시가 위탁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기본적인 사항은 시민 및 이용고객들에게 알려야 할 의무가 있다.

스포츠센터내에 있는 수영장, 헬스, 에어로빅 등 프로그램과 강사진, 셔틀버스 운행 여부, 직장인을 위한 시간 등의 내용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없는 시민들의 불편에도 관계자는 "홍보 전단지를 직원들과 함께 뿌리고 있다. 강사진과 운영시간은 그것을 보거나 전화로 문의를 하고 있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와관련 광명시청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홈페이지가 없을리가 없는데요.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확인한 결과 없는 것으로 나오자 "업무를 맡은지 얼마 안됐다. 인사이동 이후 미처 파악하지 못했다"고 했다.

이전 관계자는 인상 발령때 승진돼 주민센터 동장으로 가 현재 교육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시가 위탁한 광명복지관내 스포츠센터 홈페이지가 없는 사실을 몰랐을까 의문이 남는다.

광명복지관내 스포츠센터 관계자 및 광명시청 관계자들은 시 위탁운영 기관에 대한 폐쇄적인 정보로 인해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면서도 개선할 생각조차 하지 않고 안이한 태도로 운영을 해 온 것이다.

일반인들도 자신들이 운영하는 스포츠시설에 대해 홈페이지를 만들어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시가 위탁운영하는 스포츠시설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기본사항을 공개하는 것을 꺼려한다는 것은 비리가 많은 것으로 쉽게 오해를 받을뿐 아니라 떳떳하지 않게 운영하고 있다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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