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www.hanatour.com)에서는 일본의 가고시마에서 검은모래찜질을 체험할 수 있는 이색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자연의 풍요로움을 간직한 가고시마와 남큐슈를 두루 볼 수 있는 상품으로 활화산 사쿠라지마와 최초의 국립공원 기리시마까지 여행한다.

가고시마는 현의 전 지역에 걸쳐서 온천이 솟아나고 있다. 일본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다수의 온천이 있으며, 국제적인 호텔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 그 중에서도 사쓰만 반도의 남단에 위치한 이브스키 지역은 옛부터 풍부한 유량으로 유명한 온천지역이다.

아직도 10여개의 원천수가 각 가정으로 온천수를 보내는 파이프가 마을을 둘러싸고 있을 정도로 온천이 일상화 된 지역이다.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온천탕 등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온천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이브스키 천연검은모래 찜질은 모래사장 밑의 온천으로부터 지상으로 스며 나오는 뜨거운 증기를 이용한 천연모래찜질이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이브스키에서만 즐길 수 있으며, 오래 전부터 이브스키만의 독특한 온천방식으로 전해 내려와 일본 내국인에게도 위장병, 피부미용에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래찜질전용 유카타를 입고 모래사장 위에 누우면 옆에서 미리 파낸 모래를 얼굴을 제외한 전신위로 덮어준다.

몸 위로 덮인 모래의 압력과 밑에서부터 올라오는 뜨거운 증기로 인하여 혈액순환 촉진 등 단순한 찜질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검은모래 찜질이다. 10분~15분정도를 기본으로 하지만 실상 4~5분을 버티기가 힘들 정도라고 한다.

큐슈를 대표하는 온천지역인 이브스키는 거리 곳곳이 야자수로 조성되어 남국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다. 이브스키 해안의 어느 곳을 파더라도 온천수가 솟아 나올 정도로 온천수량이 풍부하다고 한다. 하나투어 "검은모래찜질" 가고시마/이브스키 온천 3일 상품은 전일정 특급호텔에서 숙박하고 검은모래 찜질이 포함되어 있다. 수요일 출발은 599,000원, 금요일 출발은 699,000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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