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일초등학교 앞에서 최미순 경기도 녹색어머니 연합회 회장, 고종성 광명시 교육청 교육장, 이준희 광명시의회 의장, 양기대 광명시장, 이철구 광명경찰서장이 모여 아동대상 성범죄 발생 관련 학교 인접 취약시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13일 양기대 광명시장, 이철구 광명경찰서장, 이준희 광명시의회 의장, 고종성 광명시 교육청 교육장, 최미순 경기도 녹색어머니 연합회 회장 등이 광명6동 삼거리에서 거리 캠페인을 갖고 광일초등학교를 찾아 투명 우산을 증정하는 행사를 가졌다.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발생 원인으로 앞이 안 보이는 우산이 위험하다는 결과에 따라 광명경찰서와 녹색어머니 연합회는 투명 우산을 학생들에게 사용하도록 유도하면서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했다.

이날 최미순 회장은 "학생들이 학년이 높을수록 무단횡단을 하는 사례가 빈번하다"면서 "초등학교에서 횡단보도를 통해 건널수 있는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교육시간을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캠페인에는 최근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아동대상 성범죄 발생 관련 학교 인접 취약시설에 대한 상태 점검을 병행 실시했다. 또한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관련 개정된 도로교통법 안내 전단지 배포 등을 통해 홍보 활동이 함께 이뤄졌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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