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생명의 항해' 주연배우 6명의 얼굴이 들어간 포스터

'생명의 항해'는 현재 군복무중인 이준기, 주영훈(주지훈), 김세현(김다현)외 현 뮤지컬배우 윤공주, 손현정, 문종원 등이 주연으로 발탁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방 홍보원 소속의 이준기는 훈련소 퇴소 이후 홍보관 활동의 바쁜 일정 소화로 연습에 가장 늦게 참여해 이등병의 신분으로 막내답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며, 연습실의 '열정 보이'로 불리고 있다.

이준기는 "의미 있는 작품에 참여 하게 되어 기쁘다. 많은 분들에게 공연을 통하여 6ㆍ25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참전용사들께 고마움과 넋을 기리는 작품으로 남겨지길 바란다"며 작품의 대한 열정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육군 특전사령부 소속의 주영훈(주지훈)은 연습실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주도하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다.

주영훈은 "6ㆍ25 60주년 기념으로 민족의 아픔을 기억하고, 교훈을 얻고자 좋은 작품을 만들고 있다. 많은 분들이 이 공연을 함께 나눴음 좋겠다. 현역장병들과 함께 땀 흘리며 만들고 있으니 기대해도 좋을 것"라며 작품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육군 50사단 1대대 소속의 김세현(김다현)은 뮤지컬계 꽃 미남 스타로 "6ㆍ25 60주년 기념 뮤지컬에 참여하게 되어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작품을 통하여 6ㆍ25 전쟁을 다시 한번 떠올리고, 그때 함께했던 군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모든 배우들이 열심히 연습하고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 많이 응원해주시기 바란다"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뮤지컬 '생명의 항해'는 연예병사 이준기, 주영훈(주지훈), 김세현(김다현) 그리고 윤공주, 손현정, 문종원 외 5명의 뮤지컬 배우들과 10:1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군 장병 배우 42명과 스태프 13명이 참여한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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