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이문찬 소장이 지난 14일 경기방송 주최 제6회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 자원봉사부문(총 10분야)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수상을 한 자원봉사센터 이문찬 소장은 지난해 대만에서 열린 농아인 올림픽에 태권도 선수를 5명 출전시켜 세계종합 3위의 위업을 달성해 종합우승을 한 바 있다. 30여년간 농아인들 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이어 온 공을 인정받아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문찬 소장은 "미력하나마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발휘하며 이웃을 위하여 살아온 나의 작은 소명을 알아봐 주시고, 이렇게 큰 상을 주신 것에 대하여 너무나 영광스럽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6회를 맞는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은 경기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일꾼들을 분야별로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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