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안동에 위치한 광명보건소. 광명동 지역에 보건분소가 2011년 상반기에 설치될 예정이다.

도시형 보건지소를 설치 계획이었던 시는 지역보건법에 의한 인력 및 시설, 장비 등 법적기준을 갖춰야 가능한 것으로 파악돼 법적기준이 없는 보건분소를 설치하기로 계획을 변경했다.

광명동지역 의료취약인구 및 서울시 보건분소 설치현황 등을 분석해 보건분소 적합시설로 주민들의 접근성 및 민원편의성이 좋은 공용청사를 활용할 계획이다.

앞으로 시는 보건분소를 설치 장소를 2011년 1, 2월중 확정한 뒤 2011년 추경예산 사업비 반영 및 보건소 인력 증원 요청 등을 통해 내년 상반기에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광명동에 보건분소가 설치되면 지역 주민의 보건소 이용 편리 및 민간의료기관에서 담당하기 어려운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도 제공하게 돼 지역주민 건강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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