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문화강좌, 특별공연, 원화전시회, 권장도서 목록 배포, 독서퀴즈 이벤트 등을 광명시 관내에 있는 중앙도서관, 하안도서관, 어린이(옹달샘, 소하어린이)도서관에서 실시한다.

중앙도서관은 어린이대상 문화 강좌 '미래를 여는 창의 생활 과학 교실' 등 4개, 하안도서관은 '동시야 놀자' 등 5개, 소하어린이도서관과 옹달샘도서관 '손으로 꾸미는 공예나라' 등 6개 강좌를 진행한다.
 
오는 28일까지 중앙도서관은 푸름이어린이도서관에서 자가대출기로 책을 빌리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10명을 추첨하여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추천도서 나무'에 다른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책에 대한 소개와 간단한 감상문을 부착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하안도서관은 오는 18일 오후 2시에 어린이 인형극 '알라딘과 요술램프'를 당일 문화교실 1층에서 선착순 150명에게 무료 입장권을 배부한다. 23일까지는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권장도서를 읽고 문제를 풀어서 응모함에 제출하는 '독서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하어린이도서관과 옹달샘도서관은 각각 10명씩 11일부터 모집해 오는 19일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도서관과 함께하는 국립중앙박물관 나들이'를 실시한다.

한편 중앙도서관은 유아용 '할머니의 요술 가방' 등 30권, 초등저학년용 '난 밥 먹기 싫어' 등 30권, 초등고학년용 '자연이 말을 걸어요' 등 50권, 청소년용 '뚝딱 교양 상식' 등 30권, 일반용 '한국의 옛집과 꽃담' 등 30권을 추천도서로 선정했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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