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달 28일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의 위탁 단체에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 자승스님)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금년 4월 10일부터 향후 4년간 시의 위탁을 받아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하게 된다.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철산동 단독주택 내에 위치해 있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저소득층 서민이 주로 애용하는 복지문화 장소로서 역할을 담당해왔다.

한편, 심의 당일 지역 언론에 심의 내용 일부가 보도된 것과 관련, 일각에서 선정 결과를 공고하기 전에 사전 유출 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으나, 심의위원회에서 적법 절차에 따라 의결되어 이미 효력이 발생한 사안이며, 심의위원회 임기는 심의 후 자동 만료되기 때문에 심의에 참석했던 위원이 개인적인 신분으로 발언한 내용이 매체에 보도된 것일 뿐, 사전 유출이라는 주장은 전혀 해당되지 않는다고 광명시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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