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광명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윤철회장(가운데), 이마트 광명소하점 전진홍(왼쪽), 이마트 메트로 광명점 이선민(오른쪽) 점장이 '희망나눔 프로젝트'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희망나눔 프로젝트' 협약은 기업의 지역사회공헌 참여에 앞장서고자 (주)신세계 이마트가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이날 이마트는 광명 희망나기 운동본부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다른 지역과는 달리 중복된 지원을 피하고 제도의 특성상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광명시의 이웃을 찾아 돕는다는 취지를 실천하는 기업 후원자가 됐다.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생활필수품(희망바구니)과 월동용품(희망사계절) 영화관람 등 지원, 독거노인 가정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희망하우스)과 도시락 지원(희망도시락), 장애인 문화체험 활동(희망나들이), 쾌적한 자연환경 조성을 위한 희망 나무 심기와 같은 친환경 활동 실시 등 광명시 복지사각지대의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윤철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마트와 협의회가 공동으로 광명시에 희망을 나눠 아름답게 지역사회를 밝히자"며 "일시적인 후원이 아닌 지속적인 후원활동이 이뤄져 이마트가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희망나기 운동본부는 이마트 직원들에 대해 지역의 복지시설을 통해 봉사활동 등을 연계하고  서비스 지원 대상을 추천해 공정한 지원활동을 돕게 된다.

한편 광명 희망나기 운동본부는 지난 23일 '착한 카페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티하우스 라즈리즈와 개인 협약을 체결했다. 라즈리즈는 차 판매 수익금의 50%, 예술활동 작가 작품 판매 수익금의 25%를 희망나기 운동본부에 기부한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저작권자 © 미디어광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