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광명시는 아동 성폭력 예방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광명시청 윤한영 사진작가)

광명시는 3일 광명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한 광명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 목적은 아동 성폭력범죄에 대한 광명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대아동범죄 보호활동의 분위기를 조성해 아동이 성폭력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구현을 하는 것이다.

이날 토론회는 시민들의 공개 토론을 통해 아동 성폭력범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약자인 아동ㆍ여성 대상 성폭력범죄의 시민공동대응체계 확립, 토론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바탕으로 종합대책을 수립해 아동 청소년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토론회는 발제자로 이현숙 한국청소년성문화센타협의회 상임대표, 정대운(경기도의원), 문영희(광명시의원), 제갈성숙(경기도청소년성 문화센터장), 유영미(원스톱지원센터운영관리팀장), 박우순(광명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이 소주제별로 발표를 했다.

광명시와 광명경찰서, 광명 교육지원청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함은 물론 안전망 확보를 위한 적극적 제도 마련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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