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1동 주민센터가 동네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주민센터 문화교실에서 젊은시절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영화 '무정'을 상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영화 상영은 65세 인구가 전체주민의 10%가 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쉼터 공원, 경로당이 미흡할 뿐 아니라 거동 불편과 여건상 영화관을 찾을 기회가 부족한 지역 어르신의 생활실정을 감안해 심재성 동장의 제안으로 '추억으로 떠나는 6070 영화여행'이라는 광명1동 특수시책으로 선정해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광명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민자치위원과 새마을 회원들과 함께 관람했으며, 주미자치 프로그램인 실버노래교실 강사의 어르신 노래자랑을 병행해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심재성 동장은 "영화 관람 중 몇몇 어르신은 살아오신 지난 젊은 날의 추억에 젖은 듯 눈물을 흘리시는 모습을 보았다면서 지속적으로 추억의 영화 상영은 물론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해 어른신들이 동 주민센터 문화교실 참여와 여가생활의 활력과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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