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경찰서가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진=전단지를 통해 홍보하는 모습)

교통관리계 관계자는 "올해 발생한 음주교통사고 55건 중 21건(30%)이 주말 심야시간에 발생했다"며 "특별기간 심야시간(22:00 ~ 02:00)에 순찰조를 운영, 사고다발지역을 반복적으로 순찰하면서 비정상적으로 운행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광명경찰서는 광명으로 진입하는 주요 교차로 17개소를 거점 음주단속 지점으로 선정해 음주운전 차량이 진입할 수 없도록 검문검색도 강화한다.  

교통관리게 유홍일 경위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서는 운전자들이 음주운전이란 잘못된 선택으로 사랑하는 가족이 짊어져야 할 아픔을 생각하며 절대로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광명경찰서에서는 교통캠페인 등 운전자들의 안전 의식을 개혁하기 위한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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