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불멸'은 불교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두 제자 보만과 화현이 그의 스승 이각 큰스님의 저술을 엮었다.

이 책은 사라지지 않는 정신의 위대함을 밝히고, 나아가 세계와 정신의 동일성을 증명하는 전 우주적인 설명서다.

▲ 도서출판 지혜의 눈

'불멸'은 이각 큰스님이 지난 20여 년 간 집필한 자필원고와 그 제자스님 열 분께서 제공하신 큰스님의 법문에 전적으로 근거하고 있다. '불멸'은 모두 119개의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으로 구성돼 있다. 질문과 답변의 내용은 과학, 철학, 종교 등 다양하다. 모두 불교철학에 근거해 서술했다.

이 책은 현재까지의 과학과 종교에 대한 과감한 비판이 담겨있을 뿐만 아니라, 오늘날 한국불교의 주를 이루는 선불교의 허점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또한 과학과 종교에 축적된 기존의 이론을 종합, 정리하는 것을 뛰어넘어, 기존의 이론에 대한 논리적인 재검토를 통해 그 허와 실을 밝히고 있다.

'불멸'은 현대과학과 종교를 향해 질문을 던지고 있다. 꿈의 실체는 무엇인가. 눈을 감아도 보이는 굼 속의 감각은 무엇인가. 물질이 아닌 꿈 속의 세계가 현실과 똑같이 실감나는 이유는 무엇인가. 또 다른 질문은 사찰에서의 잘못된 천도재와 49재의 문제를 지적한다. 천도와 49재의 원리는 무엇인지 낱낱이 밝히고 있다.

'불멸'은 교보문고 불교신앙생활, 불교 신간서적 최근 판매량, 불교사 부문 등에서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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