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제업무단지 내 골프 클럽 부지에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의 명명식을 진행했다.

▲ 송도 국제업무단지에서 인터뷰에 답변하는 잭 니클라우스(사진 메타커뮤니케이션)

50년 동안 잭 니클라우스는 전세계 105개의 프로페셔널 토너먼트 우승과 18번의 프로페셔널 메이저 챔피언십 타이틀 획득을 통해 '세기의 골퍼'로 세계의 골프 마니아들로부터 추앙 받아왔다. 그는 한 종류의 경기에서 세 번 이상 우승을 거두고 정규 투어 및 시니어 투어 모두에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유일한 스포츠 선수다.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는 PGA 투어 기준에 맞는 18홀 규모의 골프 코스와 151 가구의 골프 빌라를 포함한 웨스턴 스타일의 페어웨이 커뮤니티로 송도 국제업무단지를 찾는 국제 비즈니스맨들에게 진정한 골프 라이프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잭 니클라우스는 "이번 골프 클럽 설계에 참여함으로써, 동북아 경제 중심이 될 송도국제도시의 비전을 높이고 지원할 수 있게 돼 무척 자랑스럽다"며 "세계 어느 코스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최상의 수준으로 설계해 실력에 관계없이 모든 골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은 2009년 가을, 인천 도시 엑스포에 맞춰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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