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디배드민턴클럽 신임 이윤식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반디클럽은 광명국민체육센터에서 배드민턴동호회 활동을 하는 클럽으로 오후 8시부터 회원들이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리며 날카로운 스매싱과 환상적인 드롭샵 등의 기술을 펼치면서 구슬땀을 흘린다.

전임 김종진 회장의 뒤를 잇는 신임 이윤식 회장은 "가족적인 분위기로 즐겁게 운동하면서 건강을 챙기자"며 "클럽 회원들의 실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배드민턴과 인연을 맺은 것은 3년 정도로 짧지만 실력만큼은 젊은세대 못지 않게 열정이 뜨겁다. 배드민턴을 시작하면서 몸무게는 줄었지만 건강은 좋아졌다고 한다.

반디클럽은 7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감독을 선임해 신입회원 및 기존 회원들의 기초를 가르치고 있다. 소외되지 않도록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는 것.

신임 이윤식 회장은 "배드민턴은 한마디로 중독성이 강한 운동이다. 올해 국민체육센터에서 배드민턴을 즐기는 해돋이, 청솔, 반디 등 클럽회원들이 참여하는 '국민체육센터 3회 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윤식 회장은 반디클럽 회원들 모두가 다치지 않고 많은 회원들이 꾸준히 센터에 나와서 배드민턴을 즐기면서 실력을 향상시켰으면 좋겠다는 바램도 전했다.

한편 이날 반디클럽 신임회장 취임식에는 양기대 광명시장이 관심을 갖고 참석해 격려사와 축하 케잌커팅을 함께 했다.

▲ 양기대 광명시장이 반디배드민턴클럽 신임 이윤식 회장 취임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 반디배드민턴클럽 이윤식 회장 취임식에 회원들과 양기대 광명시장이 참석해 케잌 커팅을 하고 있다.

▲ 국민체육센터에서 배드민턴동호회를 하는 반디배드민턴클럽이 신임회장 취임식을 가진후 단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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