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재료로 건강과 맛을 살린 '동양재료 빵'을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델리숍 '델리봉봉'에서 선보인다.

'동양재료 빵'은 감맥대초탕과 함께 전통재료 오미자, 구기자, 백출, 황기에 소금과 이스트를 이용해 발효시켜 만들어, 부드러우면서 각 재료의 은은한 향이 입 안을 감돈다.

▲ 전통재료로 만든 '동양재료 빵'을 선보이는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이번 재료로 사용된 오미자는 한 열매에서 5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동의보감에 의하면 폐와 신장을 보하고 피곤함을 낫게 한다고 한다. 구기자는 비타민 C가 레몬보다 수십배 들어가 있으며, 백출의 경우 비장과 위장을 튼튼하게 해 준다고 알려져 있다. 황기는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삼계탕에 들어가는 보양식 재료로 많이 쓰인다.

이런 전통재료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점을 착안해 서양 빵에 접목시켜 개발한 '동양재료 빵'은 4가지 종류로 마련되고 있다. 가격은 5,900원 세금 별도.

한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이태리 레스토랑 '카페 에스프레소'에서는 5월 말까지 송아지 고기 요리 특선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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