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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시도, 언더커버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국가정보원 배경, 국내 첫 시도

국가정보원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가 방송된다. 사과나무픽쳐스가 제작중인 '개와 늑대의 시간'.

 

'개와 늑대의 시간'은 국가정보원(이하 NIS) 소속 두 젊은 요원의 도전과 희생, 우정 그리고 사랑을 다룬 언더커버 이야기다. 주인공으로 이준기, 정경호, 남상미가 캐스팅 됐다.

국내 언더커버 드라마는 일반인들이 접근할 수 없는 소재에 대한 취재의 어려움과 비교적 많은 제작물량이 투입되어야 한다는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한국 내 드라마 제작환경에서는 그간 시도되지 않았던 장르다.

 

   
 
▲ 개와 늑대의 시간 여주인공 서지우역 남상미
 
언더커버는 신분을 위장한 비밀잠입요원. 이들 요원은 대의를 위해 개인의 모든 것을 희생해야 한다. 언더커버는 국가(혹은 조직)와 개인, 대의와 사적 감정, 인간의 정체성에 대한 원초적인 성찰을 유도하기 좋은 소재.

 

국내 시청자들에게 많이 알려져 어느 정도 익숙한 언더커버류 드라마로는 'X파일', '특수수사대 SUV', 'CSI 과학수사대' 등이 이에 해당한다 할 수 있다.

'개와 늑대의 시간'은  국가정보원 의 협조와 자문을 바탕으로 극의 리얼리티를 높이는 한편, 치밀한 준비과정을 통해 내용에 걸 맞는 웅장하면서 아름다운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 개와 늑대의 시간, 민기역 정경호
 
제작사 사과나무픽쳐스는 "'개와 늑대의 시간'은 총 20부작으로 지난 2년 여 간의 준비 과정을 거쳤으며 2005년 12월에 20부 전체에 대한 시놉시스가 나온 상태에서 지난 1년간 대본집필. 수정 보완작업과 국가정보원에 대한 취재와 마카오 현지 프로덕션에 대한 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범죄조직으로 위장 잠입하는 NIS요원에서 사고로 정체성을 잃고 절친한 친구이자 애인의 존재까지 잊어버린 채 갱단의 이인자로 성장하게 되는 '수현' 역에는 이준기가, 냉철하지만 인간적이고 사려 깊은 NIS의 젊은 수석요원인 '민기' 역에는 정경호가 캐스팅 됐다.

 

   
 
▲ 개와 늑대의 시간, 수현역 이준기
 
두 사람은 피보다 더 진한 우정을 나눈 친구이자 한 여자를 평생 사랑하는 남자로, 동시에 NIS동료였던 서로에게 총구를 겨눠야 하는 임무를 맡았다. 그리고 어린 시절 마카오에서 수현과 애틋한 만남 후 성인이 되어 수현과 사랑에 빠지는 운명의 여인 '서지우' 역은 2006년 MBC연기대상 신인상으로 지난해 누구보다 빛났던 배우 남상미가 맡았다.


현재 '개와 늑대의 시간'은 모 방송국과 최종적인 협의에 있는 중이며, 조만간 실제 요원들의 삶과 에피소드들이 녹아있는 웅장한 스케일의 드라마를 안방에서 시청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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