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8시부터 광명시 시민소통위원회가 구름산에서 가학산까지 이르는 등산로에서 가학광산 동굴 가는 길 캠페인 활동을 가졌다고 미래전략실 관계자가 밝혔다.

이날 시민소통위원 100여 명과 양기대 시장은 등산객이 구름산에서 가학광산 동굴까지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산행코스 안내와 자연보호 운동을 전개했다.

양기대 시장은 "수도권 관광 개발 자원으로서 가치가 큰 가학광산 동굴 개발에 다양한 시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위원회에서 많은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 소통위원은 가학광산 동굴을 둘러보며 "동굴 내부가 지난해보다 더 짜임새 있게 바뀌는 걸 보니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갖춰가는 듯하다"며 "가학광산 동굴 개발에 대해 지역 내 많은 분들게 설명하고 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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