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새벽의 여신'이라는 뜻을 가진 이오스는 4계절용 하드톱 컨버터블 모델로, 쿠페와 카브리올레의 경계를 넘나든다. 특히 파노라마 유리 전동 선루프를 탑재, 하드톱을 닫은 상태에서도 카브리올레 만큼의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스포츠 드라이빙의 전설, 골프 GTI의 심장인 강력한 4기통의 직분사 터보 FSI 엔진(TFSI)을 장착해 최대 200마력의 민첩하면서도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이번에 발표된 이오스는 운전석과 조수석에 설정된 좌석 포지션을 저장했다가 뒷자석의 사람이 타거나 내린 후에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앞 좌석을 조정해주는 전동식 '이지 엔트리 시스템(easy-entry-system)'을 도입해 운전자의 편의를 위한 배려를 했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쿠페, 카브리올레 여기에 파노라마 선루프까지 이오스는 운전자가 느낄 수 있는 모든 감성을 담은 차"라면서 "기존 하드톱 컨버터블 모델과는 단연 차별화되는 이오스의 출시를 통해 유럽 전역에서처럼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폭스바겐코리아 신차 이오스 포토세션에 박동훈 사장이 모델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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