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 광명전통선술연합회장

제3회 광명시 생활체육 전통선술연합회장배 대회가 12일 광명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김영일 연합회장(사진왼쪽)은 대회사를 통해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만 못하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못하다는 논어의 글을 인용해 전통선술을 배우고 익히는 단계를 벗어나 모두가 몰입하여 즐기고 계시는 모습을 바라보면 기쁨이 저절로 용솟음 친다"며 "전통선술에 대한 열정을 다하시는 동호인들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면서 그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1대 장효준 회장에게 공로패 전달과 함께 시상을 하고 10개 팀이 입장식을 선보이며 도인보공, 서심평혈공, 팔단금, 도인양생12법, 좌식풍류법, 태극선, 태극검 등 7개 종목에 걸쳐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쳐 보였다.

대회에 앞서 광명웰치과, 21세기광명병원과 업무협약체결식을 갖고 회원들의 건강을 위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강사 3명과 남승배 감사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경직된 몸을 풀기 위해 음악에 맞춰 율동으로 긴장된 몸을 푸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회 사회는 KBS탤런트 박시영씨가 맡아 부드러운 진행을 뽐냈다. 박시영씨는 지난 2011년 제1회 광명시장배전통선술대회부터 고정으로 진행을 해 오면서 남다른 인연을 맺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자원봉사자로 이안MSM 광명본부 직원들이 나와 선수들과 내빈들의 안내를 맡아 진행을 도왔다. 더불어 초대가수 이지영이 흥을 돋는 무대를 만들었으며 정대운 경기도의원이 행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관람하는 관심을 보였다.

몸풀기를 하고 있는 참가 선수들.

입장을 하고 있는 참가 선수들.

김영일 회장이 공로패를 전달하고 장효준 고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전통선술연합회가 출범 후 치른 대회에서 처음으로 태극검을 대회에서 선보이고 있다.

좌식풍류법을 선보이고 있는 참가 선수들.

21세기광명병원과 광명웰치과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회가 끝나고 심사위원들이 분주히 점수를 합산하고 있다.

김영일 회장이 최우수상을 수여한 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3회 생활체육 전통선술연합회장배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회 고정 사회를 보고 있는 탤런트 박시영씨.

초대가수 이지영이 이선희의 인연을 부르고 있다.

정대운경기도의원이 노래자랑을 하고 있다.

광명21세기병원 의료지원팀이 대회를 함께 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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